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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친 집 갈때마다 스킨케어 들고 다니기도 귀찮고
다이소 간 김에 남친 집에 두고 쓸 휘뚜루마뚜루
스킨 하나 사야겠다 싶어서 브이티 시카 카밍 토너를 구매했다

내 피부는 예민, 수부지 복합성,
가을겨울엔 각질 폭발하는 미친 피부다ㅠㅠㅠㅠ
가을이라 요새 각질이 또 올라오기 시작했는데
진짜 하,,,
그래서 그냥 '각질 진정, 진정 보습'써있길래 이걸로 고름.


가격은 300ml 5천원
갓성비 다이소.
원래 손으로 바르는 사람이라
챱챱하고 얼굴에 발랐는데 오 괜찮음.
저녁에 바르고 아침에 일어나서 봤는데
각질도 별로 안보이고 ㄱㅊㄱㅊ
다만 냄새가 별로임.
시원한 풀향같은 냄새인데
인공적인 냄새다.
호불호 갈릴 듯 하다.
완전 물같은 타입은 아니고 약간 점성 있음.
피부에 뭐 올라오는 것도 없고
보습력도 내 피부엔 잘 맞는 것 같다.
이거 바르고 화장해도 문제 없고 여러모로 괜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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